지난해 당기 순이익 64억 달성
1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지난해 내장객이 10만명을 넘기면서 매출액 123억원으로 2011년 대비 순이익이 23.3% 증가했다는 것.
이 매출액은 연초 설정했던 목표보다 1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이어진 야간개장으로 내장객이 전년대비 4.9% 증가해 전체 10만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관광공사로 전환되면서 기존인력의 전환배치와 영업장에 대한 수시 및 정기점검으로 최적의 상태 유지와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줄이는 등 경영구조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원식 사장은 “지난해 국내 경기불황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던 노력으로 인하여 맺은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