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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뛰어넘어 `사랑의 집짓기` 봉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19 00:20 게재일 2013-0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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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봉사단, 인도 델리서 구슬땀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소속 학생들이 인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의 대학생봉사단인 비욘드(Beyond)가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해비타트와 함께 인도 델리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는 비욘드 소속 52개 대학 110명의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12일 동안 인도 수도인 델리 북서부 바와나(Bawana) 마을에서 집짓기 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욘드는 지난 2007년부터 포스코가 `나눔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10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해외에서 여섯번째 봉사활동을 맞은 비욘드가 찾아간 바와나(Bawana) 마을은 지난 2008년 비욘드 1기가 첫 건축 활동을 한 곳이다. 당시 100여명의 학생이 집 10채를 건축해 바와나 마을 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들 봉사활동에는 윤용원 포스코 인디아(POSCO-India) 법인장과 인도에 진출해 있는 패밀리사의 임직원 20여명이 일일 봉사자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출국을 앞두고 인도 유명 사립대학인 TMU를 찾아 태권무·아리랑댄스·탈춤 등을 TMU 대학생들에게 선보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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