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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 키움통장 오늘부터 신규 모집

연합뉴스
등록일 2013-02-25 00:08 게재일 2013-02-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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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자산형성을 통한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신규 대상자 모집을 25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가구 수는 희망키움통장 1만4천 가구, 내일키움통장 2만가구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면, 정부 지원금과 민간 매칭 금액을 합해 3인 가구는 2천400만원, 4인 가구는 2천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가입 가구 수는 1만8천이다.

자활근로사업에 3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내일키움통장은 본인이 매월 5만원 혹은 10만원을 저축하고 여기에 장려금과 자활근로사업단 수익금을 합해 적립하는 제도다. 만약 3년 이내에 일반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고 정해진 교육을 이수하면 평균 1천100만원, 최대 1천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제도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올해 8차례 신청 기회가 있으며, 1차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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