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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 금리 연 3.2~4.5% 확정

연합뉴스
등록일 2013-03-04 00:42 게재일 2013-03-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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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은행들이 일제히 출시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의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3.2~4.5%로 정해졌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등 일정 요건을 갖췄을 때 주어진다. 대부분 상품이 1~3년은 고정금리로, 4년째부터는 변동금리로 이자가 붙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16개 은행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형저축 약관 확정안을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전산망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약관 제출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산은의 재형저축은 이달 하순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나머지 은행들과는 사전 협의를 충분히 한 만큼 이번 주 초 약관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관심이 쏠렸던 금리는 연 3.2~4.5%다. 은행들은 상품이 출시되는 오는 6일 창구와 홈페이지에 각자 금리를 고시한다.

예금금리 3.2~4.5%에는 우대금리 0.2~0.3%포인트가 포함됐다. 급여 이체, 신용카드 사용, 온라인 가입, 공과금 이체, 퇴직연금 가입 등이 우대금리 적용 조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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