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집에는 1만4천605건이 접수돼 경쟁률 4.9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만456명이 제도 혜택을 받았다. 올해 3천587명이 추가돼 수혜 대학생은 전체 1만4천43명으로 늘었다.
올해 모집은 2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달 6일 1차에는 수시신입생과 재학생, 복학생을 대상으로 2천696호(3천283명)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2차에는 정시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304호(304명)를 추려냈다.
대상자 구성 비율은 기초수급자·보호대상 한 부모 가구 등 1순위가 75%, 월 소득 50%이하, 장애인 가구 등 2순위가 24%로 나타났다.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