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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사옥 내달 5일 서울 송파구 이전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07 00:25 게재일 2013-03-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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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최종 승인
속보=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다음달 5일 서울 송파구로 사옥을 옮기기로 확정했다. <본보 2월25일자 14면 보도> 한국철강협회는 6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정준양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철강협회 사옥 이전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서울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 서울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로 사옥을 옮기게 된다. 이전 금액은 약 50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전한 후 같은달 12일에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새 사무실은 전유면적 967.46㎡(약 293평)으로 임원실 3개, 대회의실 1개, 중회의실 1개, 소회의실 2개, 자료실 1개, 직원 휴게실 1개, 사무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사옥 이전으로 철강협회는 포스코P&S와 10년만에 결별하게 된다. 지난 2003년 7월 포스코P&S(당시 포스틸)이 역삼동에 신사옥을 짓고 이전하자 협회도 같은해 10월 따라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에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과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을 재선임 했다. 또 신임 상무이사에 정기철 전 포스코 선재판매그룹 그룹리더를 선임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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