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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명품 우산 고로쇠 맛 보세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3-07 00:25 게재일 2013-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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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인삼향 `솔솔`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인기
▲ 눈 속에서 우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
【울릉】 울릉도 우산 고로쇠 물이 인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 눈이 많이 오는 울릉도 눈 속, 우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등이 특징이다.

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의 이름을 따 붙여진 우산 고로쇠는 해발 600~700m에서 자생하는 토종 활엽수에서 채취, 최고 품질의 신비한 물이다.

우산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 수액 1ℓ에 대한 함유량은 칼슘 63.8㎎, 칼륨 67.9㎎, 망간 5.0㎎, 철, 마그네슘 4.5㎎으로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이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높아 건강에 이상적인 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포도당·과당에 비해 단맛이 강한 자당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액을 마셨을 때 단맛을 더 느낄 수 있고 독특한 인삼향이 나는 것도 우산 고로쇠만의 특징이다.

이온화된 여러 가지 무기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함유된 이온은 칼슘과 칼륨이다. 이들 2종이 전체 무기성분 함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릉군산림조합은 이 같은 우수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18ℓ(1.5ℓ12개) 5만 원, 9ℓ(1.5ℓ6개)3만원, 24ℓ(1.5ℓ X2병 X8개), 11만5천원 등 3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택배비 1만원은 별도.

이석수 조합장은 “육지와 먼 거리에 교잡(交雜)되지 않고 순수 100% 국산 유전인자를 가진 고로쇠는 우산 고로쇠뿐”이라며 “최고의 성분을 자랑하는 우산 고로쇠는 명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울릉군산림조합 054-791-2560번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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