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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우먼 파워` 최은주·유선희·양호영 3명 임원 배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11 00:04 게재일 2013-03-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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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유선희 상무, 양호영 상무보.(왼쪽부터)
포스코가 3명의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오는 22일자로 임원이 되는 3명의 우먼파워 주인공은 최은주 사업전략2그룹리더, 글로벌리더십센터를 이끄는 유선희 씨, 스테인리스 열연판매 총괄 양호영 그룹장이다.

최 사업전략2그룹리더는 그룹사인 포스코A&C의 상무이사(CFO)로 승진하게 된다. 최 상무는 여성공채 출신 첫 임원이다. 공채 1기인 그는 재무와 투자, 사업전략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점이 인정 받았다.

글로벌리더십센터를 이끄는 유 씨는 포스코 상무로 승진해 포스코 전체의 교육을 총괄하는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에 임명된다.

양 그룹장은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중국의 청도포항불수강유한공사의 법인장으로 임명된다. 여성이 해외 법인장을 맡게 된 것은 포스코 설립이후 처음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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