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올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전망을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을 업종·매출액에 따라 층화추출해 시행됐으며 334개 업체가 응답했다. 이들 1천대 기업은 국내 전체 R&D 투자의 82.6%를 차지한다. 응답 기업의 올해 계획 중인 R&D 투자 금액 합계는 10조2천956억원, 기업 한 곳당 평균 약 308억3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