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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23% 카드 채무자

연합뉴스
등록일 2013-03-15 00:33 게재일 2013-03-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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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에 돈을 빌리고 못 갚은 사람이 전체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의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받은 `가계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업권 중 카드업에서 채무 불이행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고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은 46만8천759명이다. 전체 채무불이행자(중복대출 포함) 204만3천810명의 22.9%다.

은행이 그다음으로 많은 44만4천433명(21.8%)이었고, 보증보험사 20만4천222명(10.0%), 상호저축은행 19만5천852명(9.6%), 할부금융사 18만6천566명(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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