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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새로운 50년 설계할터”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3-03-20 00:05 게재일 2013-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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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새누리당 김태환(구미 을, 국회행정안전위원장·사진) 의원이 19일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태권도전문 공연장인 K-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태권도인들은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대한태권도협회의 새로운 50년을 설계하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개척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강조하고, 국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태권도계의 화합과 소통, 종주국으로서의 경기력 회복,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 고양으로 도장 경쟁력 강화, 내실있는 협회 행정 등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태권도협회 정기총회에서 4년 임기의 협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취임식에는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겸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태권도 선수 출신인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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