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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킨 영웅들 다시 독도 찾는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3-21 00:02 게재일 2013-03-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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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60돌 해양경찰, 의용수비대원 등 24명 초청
【울릉】 한국전쟁을 틈타 독도를 침략하려는 일본인들을 격퇴시킨 독도 의용수비대원 및 울릉경찰서에서 파견돼 독도를 지킨 독도경비대장, 경비함장 등 독도를 지킨 영웅들이 독도를 방문한다.

해양경찰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21~22일 이틀간 독도를 지킨 영웅들 `다시 찾은 독도`를 제목으로 선배 지킴이를 초청 해양영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 의용수비대원 4명(대원 2명, 가족 2명), 독도경비대장 3명(울릉경찰서소속으로 퇴임한 권만호, 곽승규, 김태열) 경비함장 5명(해양경찰청 3명, 해군 1명, 가족 1) 등이다.

이밖에 해양경찰청 8명(본청 4, 동해지방청 4명), 기타 4명(언론사 기자 3명, 울릉군 1명) 등 모두 24명으로 이들은 훈련함에 승선, 독도 경비현황청취, 신임 경찰과 대화를 통해 경험담을 소개한다.

또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 간담회, 독도 탐방 후 독도명예주민 등을 전달받는다. 독도를 지킨 영웅들은 21일 포항에서 환영 만찬을 갖고 해경경비함에 승선 22일 독도에 도착하며 울릉도 거주자들은 22일 헬기로 독도에 들어간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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