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소재 문천저수지가 수질 개선과 함께 새로이 정비되고, 압량면 금구리 일대의 저지대인 금구지구에도 배수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새누리당 최경환(경북 경산·청도·사진) 의원은 21일, “경산시의 숙원사업이나 다름없는 문천저수지 정비 사업과 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가 2013년에 착수된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여름철 농경지 침수로 인한 참외농가 등의 잦은 피해를 원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총사업비 75억4천400만원이 투입되며 수혜 면적 95ha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2.8km, 매립 3ha 등의 공사가 추진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