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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흥행성공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25 00:23 게재일 2013-03-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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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7대 1 경쟁률 기록<br>1·2순위 청약 대부분 마감
▲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조감도 앞에서 안내원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공급하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1·2순위 청약에서 대부분 마감됐다.

2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2순위 동시청약 결과, 810가구 모집에 4천641명이 몰리며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

특히 전체 1순위 신청자만 4천333명에 달했고, 84A㎡형의 경우 1순위에서 최고 3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16가구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3순위로 넘어갔다.

분양가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3.3㎡당 84㎡는 1천만원대, 97㎡는 1천100만원대로 책정됐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31㎡, 874세대 규모로 시범단지내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입주전 개교할 예정이며 KTX(2015년초 개통 예정), GTX(개발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더욱이 동탄역 주변으로 백화점, 호텔,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6개 건설사 3차 합동분양으로 저하된 동탄2신도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약 성공은 침체된 수도권 주택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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