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언어권별 600여개 e러닝 어학과정 마련
일당오는 다양한 언어권별로 총 600여개의 e러닝 어학과정을 마련해 직원가족,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상시신청 학습 및 모바일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수강신청 후 매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하던 기존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4월부터는 원하는 날짜에 수강신청을 하고 신청일부터 30일간 학습한다.
또한 일부 과정만 가능하던 모바일 학습도 4월부터 대부분의 e러닝 어학강좌로 확대 적용되며 모바일 기기로 강좌를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든지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제공되는 과목은 영어 327개, 중국어 79개, 일본어 76개, 한국어 8개 과정과 제3외국어 등 기타언어 53개 과정이며, 직원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59개 과정도 포함된다.
언어별 과정은 청취·회화·비즈니스·문법·어휘·작문/독해 등의 영역으로 편성됐다. 입문·초급·중급·고급 레벨이 과정별로 제공돼 직원 개인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어학능력 진단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 본인의 레벨과 취약점 및 적합한 학습방법과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AP뉴스, Live CNN, 비즈니스 특강 등 스마트폰용 데일리 학습 콘텐츠와 매월 발행되는 인터넷 영어잡지인 웹매거진도 제공된다.
학습 신청은 사내에서는 HRD포털 내 `Learning Place`에서 희망 과정 시작일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사외에서는 e-Campus(http://e-campus.posco.co.kr)에 접속하고 직원가족은 가족 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