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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금융기관 여·수신 감소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4-01 00:16 게재일 2013-04-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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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수신이 모두 감소했다.

3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밝힌 `2013년 1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227억원 감소한 19조4천732억원, 여신은 전월대비 643억원 감소한 15조6천447억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별로는 수신의 경우 잔액은 예금은행이 전월대비 1천3억원 감소한 8조1천998억원, 비은행금융기관은 776억원 증가한 11조2천734억원을 기록했다.

또 예금은행의 전년 동월 대비 수신 증가율은 3.8%로 전월(3.3%)보다 소폭상승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9.2%(12월: 10.0%)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여신의 경우 잔액은 예금은행이 전월대비 362억원 감소한 10조1천863억원, 비은행금융기관이 281억원 감소한 5조4천584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융기관별 전년동월대비 여신 증가율은 예금은행이 8.6%로 전월(10.5%)보다 하락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8.3%로 전월(7.7%)보다 상승했다.

한편 포항시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전월대비 340억원 감소한 11조4천859억원을, 여신 잔액은 전월대비 373억원 감소한 9조8천331억원을 기록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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