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용선박은 인근지역 해상 재난사고 시 인명구조와 같은 지원활동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해양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취항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복성 행정부문 부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봉사단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전용선박의 취항을 축하했다.
이날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전용선박 취항을 통해 봉사단의 활동범위와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의 남다른 환경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회사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동호회 활동을 하던 포스코 직원 62명을 초기 멤버로 2009년 11월 창단됐으며 현재 총 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봉사단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