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방문객 6천명… 800명 넘게 사전예약<br>오늘 우선순위 시작으로 4일까지 청약접수 받아
“실제 평형보다 훨씬 넓어 보이네요. 실내 디자인이 아주 세련되게 잘 꾸민 것 같아요”
지난달 29일 삼구건설(주)이 공개한 양덕 트리니엔 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박경숙(43·여·포항시 북구 두호동)씨의 말이다.
이날 양덕트리니엔 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에만 무려 6천명의 방문객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심지어는 오픈 첫날 평형별 평면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모델하우스 외부 인도에까지 방문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양덕트리니엔 1, 2차에서도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영향 때문인지, 주말과 휴일에도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3차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삼구건설 최병호 사장은 첫날 하루에만 800명 이상이 사전 예약을 접수시켰다고 했다. 최 사장은 현 상태대로 유지될 경우 실제 계약률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자신했다.
삼구건설 배상신 분양소장은 “포항 최고의 주거지에다 쾌적한 단지 배치, 양덕의 최중심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3차 삼구트리니엔은 전 세대 남향 배치와 방 3개가 거실쪽에 배치되는 4Bay로 훨씬 밝게 설계된 경제적인 아파트”라고 말했다.
양덕 트리니엔 3차는 2일부터 특별우선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를 각각 신청 받는다. 삼구건설은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100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분양 문의는 전화 1666-7400)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