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세계적인 철강경기 침체속에서 노사가 하나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 임직원은 주인의식을 갖고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생산성향상에 매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또 감사와 긍정마인드를 기업문화로 정착해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서로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에도 임원들이 임금 10%를 자발적으로 반납했고, 2009년에도 직책보임자 임금 5% 자진 반납하는 등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