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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니어 컨퍼런스` 개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4-03 00:28 게재일 2013-04-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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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품질기술부 황희정 매니저 최우수상
▲ 지난달 28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열린 입사 3년차 직원 우수 연구논문 발표대회 `주니어 컨퍼런스`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최우수상을 받은 황희정 매니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달 28일 입사 3년차 직원들의 우수 연구논문 발표대회인 `주니어 컨퍼런스`를 포항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열었다.

2일 포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신입사원 3개년 역량개발 로드맵`을 구축해 1년차는 현장실습교육 및 부서 OJT, 2년차는 현업 및 개선과제 수행, 3년차는 현업 병행 연구논문 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본사와 포항·광양제철소의 입사 3년차 직원 102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년 동안 작성된 논문들 중 부문별, 제철소별 발표대회를 거쳐 전사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논문이 이날 발표됐다.

포스코는 이번에 발표된 전사 우수작 10편의 논문과 함께 부문·제철소별 선별된 우수논문 10편에 대해 미래창조아카데미 유선희 원장의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했다.

전사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논문은 포스코 부장급, 포스리 박사급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나채봉 부장외 5명)들로부터 현업 활용성, 전문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 장려상 8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 품질기술부 황희정 매니저는 “논문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개선사항을 현장에 적용해 성과가 나 기뻤는데 최우수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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