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서는 처음
포스코강판은 지난달 28일 도금·컬러공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녹색기업은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 환경오염물질을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등 녹색경영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1988년도에 창립돼 자동차, 건축재,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도금강판 및 컬러강판을 연간 약 100만t 생산한다. 2011년 11월 ISO14001인증을 취득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강판 신정석 사장은 “제조기술 선진화에 의한 녹색성장 구현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차원의 친환경 녹색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