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월1일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이달의 기업으로 LS엠트론(주)를 선정하고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날 게양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심재설 LS엠트론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 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LS엠트론(주)은 구미 3단지에 있는 기업으로 1962년 한국케이블공업(주)로 설립된 후, 1995년 LG전선(주), 2005년 LS전선으로 상호를 변경해 2008년 기계사업과 부품사업을 분리 독립해 현재의 LS엠트론(주)으로 설립됐다. 안양 본사와 구미, 전주 등에 공장을 둔 이회사는 사출성형기, 트랙터 및 냉동공조기 등의 산업기계 분야와 커넥터, UC(울트라캐패시터)및 자동차용 고무호스 등 전자통신 부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12년 기준 매출 1천억 원, 수출 4백억 원, 종업원 250명으로 전자·통신 부품 분야 중브레이크 및 연료호스 등의 차량용 고무부품전문생산과 전투차량용 부품을 단독 납품해 정부로부터 방산업체로 지정받기도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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