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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주한미군기지이전 건설공사 수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4-12 00:08 게재일 2013-04-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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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주한미군기지이전(YRP) 다운타운지역 복지시설 패키지 건설공사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1일 국방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집행한 주한미군기지이전 다운타운지역 복지시설 패키지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45%)은 금호건설(20%), 계룡건설산업(20%), 효성(10%), 화인종합건설(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공사예산 대비 낙찰률은 93.95%, 낙찰금액은 1천467억원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주말 실시된 기술제안서 심의에서도 경쟁사를 6.32점차로 제치고 수주를 확정지었다. 이 공사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도두리 일원에 연면적 8천397㎡ 규모의 식품매장을 비롯, 지상 1~2층 규모의 편의시설용 건축물 8동을 신축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로써 지난 2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11공구와 3월 안양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 등 매달 1건씩의 대형공사를 따내는 수주실적을 보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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