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심 먹거리 울릉특산물 사세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04-15 00:09 게재일 2013-04-15 15면
스크랩버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서 약칡소·산채비빔밥 등 판매
▲ `신비의 섬 울릉도 미각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부산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열리고 있는 울릉도 특산물전에서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최수일 울릉군수.
울릉도 특산품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식품관에서 4월 테마가 있는 지역 특산물 `신비의 섬 울릉도 味覺으로의 초대`란 제목으로 부산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울릉군과 롯데백화점 MOU체결 기념으로 포항점에 이어 진행되는 울릉도 특산물 전 행사는 지난 12일 특판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의장, 최경환 의원, 백화점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군수와 의장 및 재부산향우회원이 일일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연계 우수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 상생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판에는 울릉도 봄철 대표 특산물인 명이, 삼나물 등 울릉도 인기 먹을거리를 즉석에서 요리 시연을 하고 울릉도 대표 음식인 산채비빔밥, 산채 전, 홍합 밥, 오징어구이를 만들어 판매한다.

또한, 청정 동해 수심 4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 취수한 해양 심층수와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고 사포닌 향이 가득한 우산 고로쇠 수액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특판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롯데백화점에서 명절과 특판 기간에 만날 수 있던 프리미엄 한우 울릉 약칡소를 처음으로 선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울릉도·도 명소 사진 전시회 및 울릉도·독도 우표,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도 마련해 백화점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 군수는 “이번 울릉도 특산물전은 우수농가가 직접 참여해 지역 상생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어 울릉군 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