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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으로 마음 여니 소통 절로”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4-17 00:10 게재일 2013-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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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켐텍 `여직원과 함께하는 CEO 산행` 가져
▲ 지난 13일 실시한 경주 토함산 산행에서 포스코켐텍 김진일 사장(왼쪽부터 두번째)이 여직원들을 격려하며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장님과 함께 토함산 오르며 마음 속 이야기 나눴죠”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이 다양한 소통문화로 긍정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16일 포스코켐텍은 지난 13일 경주토함산으로 `CEO와 함께 하는 여직원 산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김진일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과 여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회사는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임원, 그룹리더, 승진자 등과 함께 CEO 산행을 오랫동안 실시했지만 이번 `여직원`과 함께 한 산행은 처음이다.

이날 등산에 앞서 김진일 사장은 여직원들과 일일이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다소 보수적이며 남성적인 기업문화 속에서 제 몫을 다하는 여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긍정의 기업문화 Thank U Love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감사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는 CEO 소통의 형식과 장소를 다양화 해 직급과 성별을 넘어서는 긍정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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