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패밀리 사랑의 헌혈운동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4-18 00:05 게재일 2013-04-18 11면
스크랩버튼
▲ 포항제철소가 부족한 혈액공급을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7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17일 포스코 본사 1층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 모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따뜻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 마일리지와 헌혈증서 기증 대상 직원들에게는 블루투스 헤드셋·한마당체육관 이용권·MTB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헌혈증서 기증에 작은 재미를 더했다.

헌혈장소는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1층, 포스코 포항본사 1층 로비와 함께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3곳에 마련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행사를 준비한 행정섭외그룹 방경원 씨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과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로 포항제철소의 대표적인 나눔행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코패밀리의 따뜻한 마음이 최근 봄철까지 지속되고 있는 혈액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두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2012년 하반기까지 총 1만3천여명이 참여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