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탑클린뱅크 인증 이어 겹경사
22일 포항농협은 올 3월말기준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기념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내 본점과 9개지점, 하나로마트, 공판장을 운영하는 포항농협은 올 3월말기준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원 등 신용사업 물량 1조2천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농협은 지난해 연체비율 0.35%까지 낮추어 탑클링뱅그 인증을 받고 전국 최고수준의 금융건전성을 높이며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등과의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도 불구, 조합 전 임직원들와 조합원들의 상생성장을 통한 조합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다같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포항농협은 이같은 악조건에도 불구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무상지원, 영농자재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조합원 복지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농협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창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예수금과 건전 대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최상의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모든 가치의 지향점을 고객과 조합원 중심에 두고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