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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기업 절반 영업익 줄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3-04-25 00:24 게재일 2013-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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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절반가량이 작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 진출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최근 조사한 결과 47.2%가 작년 영업이익이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증가했다는 곳은 37.8%, 변동이 없다는 곳은 12.2%였다.

기업 규모별로 영업이익 하락 비중은 중소기업(54.6%)이 대기업(31.1%)보다 컸다.

영업이익이 떨어진 이유로 20.8%가 중국 내수시장 부진을 꼽았고 이어 노무비 증가(17.6%), 중국내 경쟁 격화(16.0%)를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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