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 진출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최근 조사한 결과 47.2%가 작년 영업이익이 떨어졌다고 응답했다. 증가했다는 곳은 37.8%, 변동이 없다는 곳은 12.2%였다.
기업 규모별로 영업이익 하락 비중은 중소기업(54.6%)이 대기업(31.1%)보다 컸다.
영업이익이 떨어진 이유로 20.8%가 중국 내수시장 부진을 꼽았고 이어 노무비 증가(17.6%), 중국내 경쟁 격화(16.0%)를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