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초등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제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장소의 특성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과 어울리는 `환경 `이다.
현대백화점 그림그리기대회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진행돼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대회로 대구지역에서는 3회째 열리며 환경부장관상, 현대백화점 사장상 (이상 전점기준), 대구 점장상, 대구 국립박물관장상을 비롯해 한국미술학회장상과 주요 미술대학 서울대, 홍익대, 영남대 미술학장상을 비롯해 푸짐한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두번째 이야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무료입장(동반고객 포함), 피크닉매트, 크레파스(수채물감) 등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부대 행사로 바투카다 앙상블 연주, 환경초상화 그리기,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대회 참가는 인터넷(ehyundai.com)과 전화( 문화센터 053-245-4560), 현장(대구국립박물관 내)에서 접수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 5천원(일반 1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돼 소외아동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김영균 마케팅 부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아닌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함께 생각하는 대회이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등 연계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환경에 소중함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