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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밤, 공연 열기 속으로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4-29 00:25 게재일 2013-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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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 뮤직스퀘어` 내달 3일 올해 첫 공연 개막<bR> 주말 야간 대표적 관광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
▲ 경주지역 주말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상품으로 정착한 봉황대 뮤직 스케어 공연 모습.

【경주】 아름다운 봉황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경주지역 주말 야간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한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오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공연 열차를 달린다.

이 날 오후 7시 30분 개막공연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나는가수다 시즌2 우승자 더 원, 아이돌 그룹 에이션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 퓨전 난타공연, 선덕여왕 갈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한다.

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대중가수공연 뿐만 아니라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7080통기타, 밴드공연, 미니콘서트, 마술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11일은 어버이날 기념 `이미테이션 孝슈퍼콘서트`,24일 `봉황대의 웃찾사`, 31일은 `히든싱어 미니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봉황대 뮤직 스케어는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고분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주최측인 경주문화재단측은 올해부터 CJ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개막공연을 전국으로 녹화방송하고, 매회 대구경북권에게 방송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와 봉황대뮤직스퀘어를 대외에 홍보한다는 것.

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사무처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야외음악회로 발전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심재생에도 기여하는 도시문화 컨텐츠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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