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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상수지 50억$ 14개월 연속 흑자행진

연합뉴스
등록일 2013-04-30 00:34 게재일 2013-04-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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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지도 흑자 전환
경상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9억8천만 달러로, 작년 11월(69억1천만달러)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수출은 474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수입은 441억5천만달러로 2.0%나 감소하면서 흑자액이 커졌다.

서비스 수지는 전월 4억6천만달러 적자에서 3월 9억1천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여행 수지 적자폭이 6억2천만달러에서 4억3천만달러로 줄어든데다가 운송수지 흑자폭은 6억달러에서 9억달러로 늘고 기타 서비스 수지는 4억4천만달러 적자에서 4억4천만달러 흑자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기타 서비스 수지를 구성하는 지적재산권 등 사용료 적자폭은 전월 8억달러에서 4억달러로, 사업서비스 적자폭은 10억3천만달러에서 4억7천만달러로 각각 줄었다.

본원소득 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으로 2월 6억3천만달러 흑자에서 3월에는 2억2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이전소득 수지는 전월 2천만달러 적자에서 9천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이로써 1분기 흑자액은 100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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