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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경북동부지역 첫 위험성평가 인정기업에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5-01 00:02 게재일 2013-05-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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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포항제강소 협력사 ㈜계영, 우주기업, 유성기업㈜들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은 후 이우권 원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국제강포항제강소 협력업체들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등 무재해사업장 구현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30일 동국제강포항제강소 협력업체 ㈜계영(대표 손민호)이 경북동부지역 처음으로 위험성평가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안전보건공단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 회의실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제1호 인정서를 받았다.

계영은 동국제강포항제강소의 협력사로 봉강 생산작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단계부터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관리를 통해 이날까지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정유효기간 동안 고용노동부의 감독유예 및 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보조금) 우선지원 대상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주어지며 관련 법이 개정되면 산재보험료의 감면(최대 22.5%) 혜택까지 더해져 위험성평가 제도 활성화와 사업장의 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사업주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예방활동 기법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2·3호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으로는 우주기업과 유성기업㈜가 각각 인정됐다. 이들은 동국제강포항제강소 협력사들이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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