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집에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비롯해 아트센터, 트라이볼 등 다양한 시공 사례와 적용 성과 등이 기록돼 있다. 또한 빔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건설과 IT의 융복합 기술까지 설명하고 있어 건설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공공기관의 참고서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공 프로젝트 발주의 경우 조달청이 작년부터 발주 500억원이상 프로젝트에 빔적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하도록 의무화 될 예정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빔은 건설산업 변화의 중심에 있고, 한층 대형화, 초고층화, 비정형화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