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교류 활성화 <Br>농가소득 증대 등 기대
【상주】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왕경)는 2일 황령리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자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은척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컷팅,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자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명의 힘이 꿈틀대는 상주 은자골`이라는 비전을 걸고 살기 좋고, 가고 싶고, 앞서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총 59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성화센터와 건강관리센터, 마을회관 신·개축, 마을쉼터 및 가로경관 조성, 담장정비, 권역상징물설치, 동고사터 복원, 소득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 소통과 휴식 그리고 도농교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