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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2천만원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5-09 00:14 게재일 2013-05-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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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화합의 장 되길”
【경주】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축제 주최측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행사 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연등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세상을 밝히는 연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사진)은 “천태종과 진각종 등 불교계의 각 종파와 불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등축제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연등축제를 통해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불국사 성타 큰 스님의 후원으로 이번 연등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경주 형산강 서천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사찰 스님, 주요 기관장 및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민, 재학생, 교직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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