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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구조센터 신임회장에 포스코 김재열 상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5-09 00:14 게재일 2013-05-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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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8일 포스코센터에서 2013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포스코 김재열 상무(마케팅 전략실장·사진)를 선임했다. 김 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포스코에 입사해 마케팅전략실장, 냉연마케팅실장, 열연마케팅실장(상무)을 거쳐 탄소강사업부문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재직중이다.

강구조센터는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는 강구조 건설시장에서 정품 건설용 강재사용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규격 개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분과에서는 건설자재 인증시스템 도입 및 건설 품질관리제도 개선 연구, 강구조 이용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건설용 강재 제도 개선 사업 및 홍보 활동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관부문에서는 강관말뚝, 내지진강관 및 고강도강관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강관업계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철강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 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 철강사 및 강구조 건설사 등 10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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