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농협 조합장 보선, 후보 4人 합동연설회
비직원 출신인 김혁연(53), 이희대(55) 후보는 “조합원 중심의 현곡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출신으로서는 어렵다”면서 “조합원들의 비판적인 의견까지 농협운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이번만은 순수 조합원 출신의 조합장을 선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현곡농협 임직원 출신인 서재천(59), 이종권(57)후보는 “현곡농협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직원출신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임직원 출신이 조합의 경영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