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은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를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마을 어르신들의 온천욕(溫泉浴) 나들이에도 함께 떠나 등을 밀어드리며 정담(情談)을 나눴다.
신광면 부녀회장 박복희씨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방문하면 마을에 생기(生氣)가 돌고 활력이 솟는다”며 “마을에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을 주고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포항제철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IC기술부 직원들은 지난 12일 열린 `제15회 기계면민 체육대회·민속경연`에 자매마을 북구 계전리 주민들과 함께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열연부 직원들은 지난 11일 열린 기북 산나물축제에 자매마을 기북면 오덕리 주민들과 함께 참가해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의 판매와 홍보를 도왔다. 직원들은 또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도우미 역할을 자청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