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방문객 러시… 경쟁률 평균 8.8대 1
19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장 첫날에 7천여명이 몰린데 이어 지난 주말 3일간에도 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지난 14일 1,2순위 청약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58가구 모집에 4천22명이 신청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형은 75가구 모집에 3천66명이 신청해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고, B형도 24가구 모집에 522명이 접수를 했다. 또 84㎡A2, A3도 1순위에 청약접수가 종료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러한 성황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가장 큰 요인은 대한주택보증이기에 가능한 600만원대 `착한 분양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지역 내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대형 평형의 경우 600만 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책정돼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광폭발코니 무상확장 등을 고려하면 실 분양가는 더 낮아진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4·1부동산대책 최대 수혜단지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당첨자발표는 오는 22일 당사 모델하우스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7~29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