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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김천 땅값 `고공행진`… 표준지 상승률 18%, 전국평균 넘어서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5-20 00:10 게재일 2013-05-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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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김천시의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김천 혁신도시의 땅값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김천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혁신도시인 김천의 표준지 상승률이 18.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것. 현재 95%의 공정률로 부지 조성이 거의 마무리된 김천혁신도시에는 올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기술전력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에서는 1일반산업단지에 이어 2일반산업단지도 착공돼 기업유치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1산업단지에서는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 9개기업이 현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혁신도시 김천의 강점은 전국으로 뻗어있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이다.

김천/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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