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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 여름엔 풍기인견 옷·이불이 `딱`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5-24 00:02 게재일 2013-05-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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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포항점 직원이 풍기인견으로 만든 여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염섬유 풍기인견을 선보여 올 여름 무더위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고민해결에 나섰다. 23일 포항점은 9층 특별행사장에서 내달 2일까지 풍기인견으로 만든 여름상품을 선보인다.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섬유로 만든 원단으로 재생 섬유의 특징인 우아하고 섬세한 견(Silk)을 모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가볍고 시원하며 촉감이 아주 부드러워 여름 옷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 원료는 낙엽송의 목재 펄프와 씨앗에서 셀룰로오스 섬유를 원료로 제조하며 국내에서는 풍기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인견이 80% 이상으로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견은 천연 섬유로 제작되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나무 특유의 흡수 효과로 흡수력이 뛰어나는 등 펄프의 호흡력이 섬유에 살아있어 통풍력이 아주 뛰어나다.

주요 품목 및 가격은 7부 훌라 속바지 1만3천원, 반팔 런닝 1만5천원, 목베게 2만원, 시원이 이불 3만5천원, 피지겹이불 세트 10만원 등에 판매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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