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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대구에 아파트 첫 선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5-31 00:32 게재일 2013-05-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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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발디 견본주택 오늘 오픈
▲ 한라건설은 31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사진은 한라비발디 투시도./한라건설 제공
한라건설이 31일 대구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들어설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 지상 33층 9개동 1천2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2㎡형 207가구, 74㎡형 234가구, 84㎡형 763가구 등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638만원대로 공급된다.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대구 현대백화점을 시공한 1군 건설사 한라건설이 대구에 첫선을 보이는 주거상품으로 금호강변의 입지를 최대한 살려 강 조망 가구에 강화유리 난간을 시공하는 등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전망데크도 마련된다. 또 약 600㎡ 넓이의 비발디 플라자와 700㎡의 넓이로 조성되는 힐링포레스트에서는 삼림욕도 즐길 수 있고 산책로와 연계해 약 800m의 힐링로드에는 체력단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단지 내 산책이 더 즐겁도록 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이하 셉테드) 디자인 인증을 받아 단지 내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늦은 밤길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도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

이어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CCTV, 비상콜 버튼 등을 구축하고 1~2층 및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설치 등 안전을 극대화했다.

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구장, 키즈카페, 키즈스테이션 등이 있으며 조명, 벽지,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는 키즈 맞춤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부재중에 비밀번호를 통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다용도실 입식빨래대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고 1,~2층 가구에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20cm 높게 설계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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