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5월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이 전달보다 0.17%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이 0.13%, 지방은 0.22% 각각 올랐다.
서울 강남에선 강남구(0.76%), 강동구(0.43%), 동작구(0.36%)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강북권에선 성동구(0.50%), 광진구(0.36%), 동대문구(0.27%) 등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구(0.75%), 세종(0.53%), 경북(0.47%), 경남(0.31%), 충남(0.25%) 등이 상승했고 전남(-0.04%)과 제주(-0.03%)는 하락했다.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각각 0.25%, 0.08% 올랐으나 연립주택은 0.01% 하락했다.
5월에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 지방은 0.33% 오른 가운데 대구(1.09%), 세종(1.01%), 경남(0.54%), 경북(0.44%), 대전(0.41%), 충남(0.30%), 경기(0.30%) 등 순으로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