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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도진권역 종합정비 착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6-03 00:04 게재일 2013-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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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60억 투입… 내달부터 환경정비 등 자립기반 구축사업
【고령】 고령군은 우곡면 도진리 등 4개리 일대 1천852ha에 올해부터 3년간 5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7월 도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공사를 착수한다.

지난 5월 30일 우곡면사무소에서 관계공무원, 전문가,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농촌마을 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 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주민 자립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도진권역은 지역 내에 회천이 흐르고 수려한 수변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농촌체험을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권역이다.

도진권역은 다목적마을회관, 생태공원, 고택체험 등 문화·휴양시설 경관 개선은 물론 연결도로정비, 등산로정비 장류가공시설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군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진권역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는 등 준비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가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주민들의 역량강화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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