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공개에 수만명 `구름인파`
한라건설은 대구 세천지구의 첫 아파트인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이날 공개하자 한꺼번에 몰린 실입주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오픈 첫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북죽곡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유닛을 보기 위해서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관람객들이 넘쳤다.
상담 창구에도 분양 참고자료를 보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주말에는 더 많은 이들이 견본주택에 몰려 순위 내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한라비발디의 경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638만원대로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상확장, 무제한 전매가능, 양도세 5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 등이 알려졌기 때문. 또 단지 내에는 약 600㎡ 넓이의 비발디 플라자와 700㎡의 넓이의 힐링포레스트 조성, 산책로와 연계한 약 800m의 힐링로드, 아이들을 위한 다목적구장, 키즈카페, 키즈스테이션 등에다 벽지,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는 키즈 맞춤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부재중에 비밀번호를 통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다용도실 입식빨래대, 금호강 조망특화설계, 삼림욕장,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 여자를 배려한 특화설계 등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으며 7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후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18~2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588-3170)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