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실무 훈련
`비즈-브릿지`사업이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산(채용약정)·학(훈련)·관(재정지원)이 연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과정 모집원서 접수결과, 25명 정원에 80명이 접수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이날 입소를 시작으로 오는 9월2일까지 총 3개월에 걸쳐 기계정비실무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2010년 8월31일 경상북도와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에이스엠(대표 김병필)을 비롯한 지역기업대표 등 산·학·관 등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Biz-Bridge) MOU를 체결해 훈련생 취업에 대한 상생협력의 관계를 지속유지 발전시켜 현재 총 3기생 70명이 취업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규 학장은 “기업의 기술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준비된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며 “훈련생의 취업만족도 역시 높아 지역 내 청년실업난 해소와 경기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