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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도로포장 등 13억 들여 새단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6-13 00:39 게재일 2013-06-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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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이 새단장 된다.

포항시는 입주기업의 편의와 쾌적한 공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예산 13억원을 들여 철강공단내 도로 보수, 차선 도색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단 정비사업에는 △동국제강 3문 인근 도로포장·보수 등에 7억원 △차선 도색 2억원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 보수 1억원 △가로수 등 녹화 시설물 정비에 3억원 등 총 13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4단지의 경우 지난해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의 후유증으로 차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입주 기업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지원을 위해 올해 초 형산교 시무식, 철강위기극복 다짐대회 및 철강기업 기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공무원을 직접 철강관리공단에 파견해 기업애로 사항을 체크하고 있다.

이기권 포항시 기업유치과장은“철강공단은 포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며“시가 간접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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