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에코시티`로 구미 배후 신도시 개발 기대<bR>양도세 5년간 면제… 낙동강·경마산 `배산임수`
구미공단을 배후에 두고 있는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38블록에 ㈜효성이 `남율 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차`를 분양한다. 칠곡군 석적읍은 구미 생활권에 있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남율 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는 지난 3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론칭 후 첫 분양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차`에 이은 후속 단지다.
현재 최고 1천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2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차의 경우 계약 닷새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18층, 7개 동, 총 5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24가구 △71㎡ 167가구 △84㎡ 72가구 등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4·1부동산대책에 따른 전 가구 양도세 5년간 면제가 가능하고,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요건을 갖춘 경우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구미 배후 신도시로의 개발이 기대되는 남율2지구는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 60만㎡ 부지에 조성 중인 에코시티다.
이곳은 낙동강과 경마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풍수학적으로 배산임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으로 389km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도로와 2만2천㎡ 규모의 수암산 석적공원, 칠곡보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5개의 아동공원이 들어서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Eco-education 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단지 내로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바로 옆에는 석적고등학교가 있다.
향후 공동주택 2천여 가구, 일반주택 1천여 가구, 약 1만 명 이상이 거주할 것으로 보여 성공리에 분양된 1차 아파트 576가구와 이번에 공급되는 2차 분양을 합할 경우 `효성`브랜드타운이 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가 가깝고, 67번 국도를 이용해 구미공단 3단지 및 구미시내의 이동도 쉽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해 기존 구미 일대에서 공급됐던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보육시설, 경로당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수출 탑 인근에 있고, 입주는 2015년 8월이다.
문의는 (054)443-5990으로 하면 된다.
칠곡/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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