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더위 잊은 나눔 실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죽장면 하옥리, 장기면 대진리, 기계면 봉계 2리 등 자매마을 60여곳을 찾아 마을 및 인근 계곡, 하천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 마을 공공시설 청소와 환경정리를 도왔다.
봉사단은 또 종합사회복지관,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포항 시내 곳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과 건물 청소를 도왔으며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인당 평균 봉사시간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