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감사나눔활동<br>마스터플랜으로 내실 다져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감사나눔활동 발전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17일 포항제철소는 주변의 동료와 가족·이웃 등에게 감사한 일을 되돌아보며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행복을 찾고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는 `감사나눔활동`이 직장 내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보고, `감사나눔활동 발전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먼저 인사하기 △존댓말 사용하기 △감사나눔 5.1.1 등 3가지다.
`먼저 인사하기` 활동은 직장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상사·부하직원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할 때 상대방과의 상호교감과 신뢰가 싹트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며, 직원들 간의 감사인사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댓말 사용하기`는 부하직원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에게 존댓말을 사용해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존댓말 사용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공고히 하고 직원 간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생활 속 감사나눔 5.1.1.` 활동은 하루에 다섯(5) 가지 감사한 일에 대한 글 쓰기와 한(1) 가지 감사한 일에 대해 상대방에게 감사 표현하기, 한 주(週)에 한(1) 가지 감사 나누기(봉사활동, 선행 베풀기 등)로 구성돼 있으며, 감사의 습관화를 통해 직장과 지역사회에 감사나눔의 따뜻한 온기가 퍼지도록 한다는 것.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